제목: 2024년 4월 김라브 투자 포트폴리오 에셋프로필 날짜: 2024. 5. 1. --- 2024년 4월 김라브 투자 포트폴리오 에셋프로필 체감되는 변동성이 크고 분위기 전환이 빨랐던 한 달로 기억합니다. 미국 금리가 떨어진다는 컨센서스가 퍼졌다가 또 금리를 더 올릴 수도 있다는 말이 돌기도 하고. 달러는 여전히 초 강세입니다. 그래도 기회가 되면 해외 투자를 더 늘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 신규 편입 : 디앤씨미디어, SOXL 추가 매수 : 현대차2우B, 반도체소부장Fn, TSLA 일부 매도 : SBS 전량 매도 : 유진테크 ​ ​ 디앤씨미디어 나혼자만 레벨업 Arise의 성공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스트리머 광고와 태국, 캐나다 선행 출시로 공개된 게임에 대한 반응이 나쁘지 않다는 점, 일본과 한국에서 비교적 인기가 덜해 글로벌 인기를 체감하기 어렵지만 수치로 보면 글로벌 팬덤이 분명 존재한다는 점, 넷마블이 혼신의 힘을 다해 띄우려고 한다는 점에서 나혼렙 게임이 형편없이 망할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현재의 주가는 나혼렙 게임과 IP가 저물어간다는 의견에 가까워 보여서, 게임이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좋은 흐름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 처음 나혼렙이 주식 테마의 하나로 떴을 때는 부정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오타쿠인 제가 보기에는 웹툰이 그림을 잘 그렸다 뿐이지 특별할 것 없는 내용이었고, 오타쿠계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일본의 2차창작계가 전혀 움직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화산X환이 성공하는 걸 보면서, 대중적인 작품은 독창성보다 명쾌함과 접근성이 중요하다, 해당 장르의 문법을 그대로 재현하고 명쾌함만 더해도 처음 그 장르를 접하는 사람들에게는 신선하게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징어게임도 일례가 될 수 있겠네요. 오타쿠들은 그 소재만 보고 다 일본 만화에서 나왔던 것이라며 폄하했지만 대중적으로는 엄청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나혼렙의 경우에도 제 취향과는 조금 달랐지만 이런 헌터물을 처음 접하는 대중, 특히 오타쿠 문화에 비교적 덜 익숙한 글로벌 라이트 팬층에게는 훌륭한 작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았습니다. (화산귀X 소설보다는 100배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솔직히 화산X환 소설은 1,000화 이후로는......) ​ ​ SOXL 이전에 SOXL을 정리한 이후에, 반도체 비중을 다른 종목으로 메꾸지 않고 너무 낮아지게 둔 것이 아쉬웠습니다. 엔비디아를 비롯해 반도체 기업의 주가가 많이 올라서, 엔비디아가 MDD 20% 수준으로 조정을 받을 때 SOXL을 다시 모아가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그 기회가 왔습니다. 하지만 예상보다 반등이 빠르고 가팔라서, 많은 물량을 매수하지는 못했습니다. ​ ​ 유진테크 개별 기업에 대해 공부하기가 갈수록 어려워지면서 ETF에 자연스럽게 손이 가는 것 같습니다. ​ ​ SBS 총선에서 여당이 패배할 가능성이 높아 보였고, 정부의 규제 완화가 투자 아이디어 중 하나인 SBS의 비중을 줄였습니다. 드라마 제작 시장은 얼어붙고 광고 업황은 아직 올라오지 못하면서 파리 올림픽 마저도 악재가 많아 앞으로도 당분간 SBS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 ​ TSLA 조금 더 매수하고 싶었는데 중국 FSD 이슈로 일주일만에 30%를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면 여전히 테슬라는 많은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의 주식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중국 비중이 큰 기업은 좋아하지 않는데, 유럽과 미국에서도 좋은 소식이 나와주면 좋겠습니다. ​ ​ 언제 겨울이었냐는 듯 이제 낮에는 반팔을 입고 돌아다닐 만큼 더워졌습니다. 2024년이 벌써 1/3이 지나갔네요. 남은 2/3은 더욱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