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2022년 10월 김라브 투자 포트폴리오 에셋프로필 날짜: 2022. 10. 31. --- 2022년 10월 김라브 투자 포트폴리오 에셋프로필 1월, 6월, 9월의 음봉 존재감이... 지수가 불안감을 타고 슬금슬금 기어 올라간 한 달이었습니다. 해결된 건 없어 보이는데 작은 호재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 같기도 하고, 테마나 작전으로 튀어오르는 종목도 심심치 않게 보이네요. ​ 신규 편입 : 메가스터디교육, 현대차2우B 추가 매수 : 에스제이그룹, SBS, 코텍 일부 매도 : - 전량 매도 : 현대차3우B, 한국금융지주 ​ ​ 현대차 현대차3우B는 불안한 한국 장에서 개인을 위한 개평이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 메가스터디교육 현우진 재계약 리스크가 해소되고 잠재적이었던 에스티유니타스(공단기) 인수 촉매가 발현하면서 전망이 좋아졌다고 보아 다시 정찰병만 보내보았는데 역시 매수 기회를 오래 주지 않았습니다. 남은 리스크는 시대교육의 인강 진출 정도인 것 같은데, 발현될 가능성은 적고 타겟이 달라 발현되었을 때의 타격도 크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 ​ 에스제이그룹과 SBS가 크게 조정을 받고 있어 추가 매수하였습니다. SBS 반대로 넷플릭스 광고 도입의 수혜주라고 볼 수 있는 나스미디어는 7월 저점에서 45% 급등하였습니다. TV 광고 수익은 제 SBS 투자의 주된 아이디어가 아니기 때문에, 해당 뉴스로 주가가 타격을 받을 것을 고려해 나스미디어로 헷지를 했으면 어땠을까 생각이 됩니다. 나스미디어를 일정 비중으로 편입했다면 넷플릭스 광고의 악영향을 상쇄하면서 SBS의 투자 아이디어 (스튜디오S, K컨텐츠, 외국인 투자 등)에 집중할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 ​ 한국금융지주 한 때 비중 1위이기도 했던 만큼 타격도 크고 반성도 많이 됩니다. 카카오뱅크가 너무 비싸다는 것은 알고 있었으면서, 한국금융지주가 가진 카카오뱅크 지분은 시장가치로 계산하려 했습니다. 카카오뱅크 지분을 근시일내 매각할 것이라는 근거가 없었다면, 카카오뱅크의 적정가를 고려하거나, 배당금만을 가치로 산입해야 했습니다. 주주환원을 개선할 것이라는 아이디어는 근거 없는 행복회로였습니다. 부족하더라도 근거를 가지고 있어야 맞고 틀림을 명확히 할 수 있었을 것 제가 판 이후로 갑작스럽게 주주환원을 개선할 수도 있지만 그건 그런 신호를 못 알아챈 능력 부족이거나 운이 없었던 것입니다. 금리 급등에 따라 채권 운용 손실이 크게 날 것도 예상하지 못했고, PF 등의 이슈도 불거지기까지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많은 반성 하며, 종목 선정에 더욱 신중을 기해야겠습니다. ​ ​ GOOGL 급등 중일 때는 팔샀 하다 자칫 큰일 날 수 있다는 것도 배웠네요. ​ ​ 하루 하루 배우고 겸손해지는 나날입니다. 리포트에도 책에도 손이 안 나가고 의욕이 떨어지는 날도 있지만, 조금씩이라도 쌓아 가다보면 언젠가 좋은 날이 올 거라고 믿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