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2022년 8월 김라브 투자 포트폴리오 에셋프로필 날짜: 2022. 8. 31. --- 2022년 8월 김라브 투자 포트폴리오 에셋프로필 다시 쉽지 않은 한 달이었습니다. 2022년 2분기 실적발표가 있었고, 주식 시장은 계속되는 금리 인상 컨센서스에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달러가 무척 강했던 달로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신규 편입 : 현대차3우B, 애니플러스 추가 매수 : 에스제이그룹, 티씨케이, SK 일부 매도 : 한국금융지주, 현대차2우B, KCC글라스 전량 매도 : NAVER, SHOP ​ ​ 현대차2우B 가격 갭이 벌어졌다 줄어졌다 하는데, 유통 주식 수와 수급의 차이가 있을 뿐 같이 갈 수밖에 없는 주식이라고 생각합니다. 가격 차이가 2천원 이하로 떨어지면 다시 3우B를 팔고 2우B를 살 생각입니다. ​ ​ 애니플러스 1) 애니메이션은 불황의 영향을 적게 받는 저렴한 컨텐츠 이번 분기 패권작인 리코리스 리코일 판권을 가진 것도 마음에 듭니다. 1분기 패권작이었던 비스크돌도 애니플러스네요. ​ 2) 전시회는 앞으로도 확대될 디지털 벽돌 판매업 시간을 사용하여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게 해 준다면 그 공간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살아남는 공간이 될 것이다. 그 대표적인 예가 '힙지로' 공간이다. (중략) 힙지로의 공간처럼 일부러 정보를 찾고 먼 길을 찾아서 가야 하는 공간들은 특별한 공간적 체험을 줄 뿐만 아니라 가게를 찾아가는 여정 자체가 스토리가 된다. 특별한 공간 체험은 그대로 사진으로 남아서 나의 SNS 공간을 꾸미는 특별한 디지털 벽돌이 된다. 그런 가치를 제공해 줄 수 있는 상업 시설은 지금도 성장하고 있다. 《유현준, 공간의 미래》 3) 첫 드라마는 잘 만들었는데 다음 드라마도 잘 만든다면? 현재 그다지 높지 않은 밸류에이션에서, 드라마가 흥행한다면 상방을 기대해볼만 하다고 생각됩니다. ​ 4) "나 MZ인데 내 동년배들 다 버튜버 본다" '한국에서 서브컬처 오타쿠 상대 장사로는 돈 못 번다'... 그렇게 생각한 시절이 저에게도 있었습니다. 생각을 좀 바꾸게 된 주된 계기는 애니플러스 콜라보 카페에 줄 선 오타쿠들과, 주위 오타쿠들이 홀로 한정 굿즈 받으려고 차 끌고 필사적으로 애니플러스 매장을 도는 모습이었습니다. 오타쿠들이 지갑을 여는 지점을 애니플러스가 잘 캐치하고 있다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 위와 같은 이유로 애니플러스를 매수했고 비중은 주가 흐름을 보며 더 늘려갈 의향이 있습니다. ​ ​ NAVER 현금으로 남겨두거나 ​ ​ 한국금융지주 금리가 급하게 오르고 있으니 채권 많은 기업은 조심하라는 경고를 들었음에도 안일하게 있다가 어닝쇼크 성적표를 받아들었습니다. 어느 정도 손실이 찍힐지 예상을 해서 각오를 하고 견딘게 아니라 안일하게 있다가 얻어맞았다는 점이 아프게 다가왔습니다. 계속 물타기를 하다보니 공부와 확신에 비해 비중이 과도하게 높아진 면이 있다고 보아 조금 덜어냈습니다. 여전히 저렴해보이기는 합니다만 카카오뱅크가 다른 은행과 같은 밸류를 받을 때까지 끌어안고 있을 것 같다는 안 좋은 예감이 듭니다. ​ ​ KCC글라스 건설과 자동차 양쪽을 바라보는 기업인데 두 섹터 모두 업황이 나쁘다보니 1년새 거의 반토막이 났습니다. 이런 때가 매수해야 할 시점일지도 모르지만 반도체, 완성차, 컨텐츠도 이렇게 싼데 굳이? 싶기도 하고 재무제표에서 재고가 급증한 것도 불안 요소입니다. ​ ​ 여름이 대체 언제 끝날까 생각했는데 어느새 반팔로 밖에 나가면 쌀쌀한 날씨가 되었습니다. 어쨌든 시간이 가면 다음 계절이 오는 것 같습니다. 겨울이 온다, 겨울이 온다 하는데, 봄이 오려면 겨울을 지나야만 하니 그냥 빨리 겨울이 되면 좋겠습니다. 모두 환절기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