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가치투자자'와 차트, 뒷 이야기 날짜: 2021. 7. 24. --- '가치투자자'와 차트, 뒷 이야기 차트는 단타쟁이나 보는거라는 짧은 생각에서 벗어나서 블로그와 가투소에 글을 하나 적었는데요, 가투소 글에는 가치투자에 정통하신 ^^ 분들이 많이 댓글을 달아주셨습니다. ​ ​ 송종식님께서 가투소 글과 댓글을 보시고 더 상세한 이야기를 풀어주셨습니다. BM, 재무제표, 브랜드 이미지, 경영자의 자질과 태도, 현재 회사에서 돌아가는 일 등을 망라한 펀더멘털이 투자의 한 축이라면, 시세의 움직임과 뉴스 그리고 사람들 사이에서 오가는 이런저런 이야기들 역시 투자의 다른 한 축을 담당하는 중요한 센티멘트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업분석과 펀더멘털 체크가 모두 끝나고 마지막에 차트를 힐끗 참고만 한다는 것은 말그대로 힐끗 체크만 하는 수준이라는 소리입니다. 차트보고 매매 타이밍을 잰다는 소리가 전혀 아닙니다. 샛별이 어떻고, 적삼병이 어떻고 하는 이야기는 저도 굉장히 싫어합니다. 차트를 통해서는 수급 상황을 알 수 없습니다. 반복해서 말씀드리지만 차트를 통해서 매매를 하는 것은 아니고 구경만 하는 편이지만, 시세의 장기적인 흐름에서 도출할 수 있는 인사이트는 꽤 많습니다. 펀더멘털 하나만 보는 사람과 펀더멘털과 센티멘트를 겹쳐서 볼 줄 아는 사람이 갖는 시야의 넓이는 확실히 차이가 날 것입니다. ​ 투자와 차트에 대해 조금 더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감사한 한 편으로, 송종식님의 마음의 평화를 어지럽히게 된 것 같아 송구한 마음입니다. ​ 경위는 어찌되었든 이번에도 명문이니 꼭 전문을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