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가치투자자의 복음서 - 워런 버핏 바이블 (워런 버핏, 리처드 코너스 저) 날짜: 2021. 3. 17. --- 가치투자자의 복음서 - 워런 버핏 바이블 (워런 버핏, 리처드 코너스 저) 가치투자를 표방하는 사람들에게 워런 버핏의 언행은 복음서와도 같습니다. 이 책을 읽지 않고 가치투자를 한다고 하는 분은 아마 안 계시지 않을까 싶네요. ​ ​ 유혹에 넘어가지 않기 나보다 IQ가 30포인트나 낮은 이웃이 주식으로 돈 버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처럼 고통스러운 일도 없을 것입니다. 결국 사람들은 유혹에 굴복하고 맙니다. 수많은 문제가 시기심에서 비롯됩니다. 스스로 어떤 방법이 합리적인지 파악해서 그 방법을 따라가야 합니다. 투자자에게 가장 해로운 것 가운데 하나는 다른 사람이 투기적인 방법으로 올린 수익을 목격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현혹되지 않도록 마인드컨트롤이 중요합니다. ​ ​ 성장을 위한 노력 우리가 항상 피하려고 노력하는 최악의 정박 효과는 직전에 내린 결론입니다. 직전에 떠올렸던 아이디어에서 벗어나려고 정말로 노력합니다. 우리가 무식한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이는 더 무식해지는 것보다도 수치스러운 일입니다. 열심히 공부합시다 ... ​ ​ 리스크에 대한 태도 그동안 수없이 많은 매우 똑똑한 사람들이 어렵게 배운 교훈이 있습니다. 장기간 연속해서 인상적인 실적을 올렸더라도 한 번만 0을 곱하면 모두 0이 된다는 사실입니다. 투자에 차입금을 사용해서는 절대 안 됩니다. 시장에서는 어느 때나 온갖 일이 벌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레버리지로 인해 시장에서 퇴출되는 것은 항상 경계해야 하겠습니다. 한편 버크셔 해서웨이가 보험금으로 투자해서 높은 수익률을 올렸듯이, 양질의 부채라면 적절하게 투자에 활용하는 것은 다르게 생각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전세금이나 주택담보대출은 활용할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네요. 찰리와 나는 적정한 보상을 받을 수 없다면 조금이라도 위험이 증가하는 것을 몹시 싫어합니다. 수익을 위해 기준을 완화하는 행위는 가끔 유효 기간이 지난 치즈를 먹는 것과 같습니다. 가치투자는 로우 리스크 하이 리턴을 지향해야 하고, 이는 가치에 비해 낮은 가격으로 매수함으로써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워드 막스도 사람들이 하이 리스크 로우 리턴일 때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로우 리스크 하이 리턴일 때는 소극적이 되는 것을 비판했죠. 리턴은 줄어들고 리스크는 커진다면 차라리 투자를 하지 않는 선택이 올바를 것입니다. ​ ​ 어디에 투자할 것인가 자산의 미래 이익을 대강이라도 추정하기가 어렵다면 그 자산은 포기하고 다른 자산을 찾아보십시오. 모든 투자 기회를 평가할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리고 모든 것을 다 알 필요도 없습니다. 자신이 선택한 것만 이해하면 됩니다. 우리는 앞으로도 계속 기회를 놓칠 것입니다. 다행히 기회를 모두 놓치는 것은 아닙니다. 전문가가 아니라면 자신의 한계를 인식하고 매우 확실한 방법을 선택해야 합니다. 일을 단순하게 유지해야 하며, 일확천금을 노려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대박을 추구하는 대신, 적당한 실적이 확실시되는 종목을 주로 선택했습니다. 탁월한 실적을 유지하려면 낮은 생산 원가(가이코, 코스트코Costco)나 강력한 세계적 브랜드(코카콜라, 질레트,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처럼 가공할 만한 진입장벽을 보유해야만 합니다. 찰리와 내가 찾는 기업은 (a) 우리가 그 사업을 이해하고, (b) 장기 경제성이 좋으며, (c) 경영진이 유능하고 믿을 수 있고, (d) 인수 가격이 합리적인 기업 잘 아는 기업에 집중. 경제적 해자. 유능한 경영진. 저렴한 가격. ​ ​ 거시경제에 대해 거시경제에 대한 관점을 세우거나, 남들의 거시경제 예측이나 시장 예측에 귀 기울이는 것은 시간 낭비입니다. 예언자들의 묘지에는 (특히 거시경제 예측가들에게) 방대한 면적이 배정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버크셔는 거시경제를 예측한 적도 거의 없고, 거시경제 예측에 계속 성공한 사람도 거의 보지 못했습니다. 철저한 바텀-업 투자인데요, 마켓 사이클 정도는 염두에 두면서 포트폴리오의 위험성을 조정해나가는 것이 조금 더 마음편히 투자하는 길이 아닐지 생각하기는 합니다. ​ ​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2805989 ​ 최근에는 버핏 선생님 자산이 1,000천억 달러를 넘어섰다는 소식이 있었는데요, 너무 큰 액수라 사실 체감도 잘 되지 않습니다.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1/03/235352/ 한편으로는 90살에 100조 부자가 되기보다는 당장 5년 안에 100억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이 많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물론 100억 부자가 되기도 둘 다 어려운 일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90살이 될 수도 있다'는 것 자체가 잘 와닿지 않습니다. 그러니 "가치투자 하면 부자 된다"고 해도 실천하기가 어렵습니다. 균형감각이, 쉽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