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압도적인 수익률을 달성한 역발상 CEO들의 경영철학 - 현금의 재발견 (윌리엄 손다이크 저) 날짜: 2021. 3. 7. --- 압도적인 수익률을 달성한 역발상 CEO들의 경영철학 - 현금의 재발견 (윌리엄 손다이크 저) 저자 윌리엄 손다이크는 임기 동안의 주식 수익률을 기준으로 시장과 경쟁기업(그리고 제너럴 일렉트릭의 잭 웰치)을 압도적으로 이겨낸 CEO의 사례를 연구해 그들의 행동을 패턴화하였습니다. 이들을 역발상 CEO라고 부르는데 캐피털 시티스 방송사의 톰 머피, 텔레다인의 헨리 싱글턴, 제너럴 다이내믹스의 빌 앤더스, TCI의 존 말론, 워싱턴 포스트 컴퍼니의 캐서린 그레이엄, 랠스턴퓨리나의 빌 스티리츠, 제너럴 시네마의 딕 스미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 카리스마적인 리더십보다 기업 자원을 주의 깊게 배분하는 데 더 중점을 둬야 한다. 그들은 매우 독립적이었고, 대개 월스트리트와 교류를 피했으며 자문가들에게 의존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 아울러 독립적으로 사고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분권화된 조직체계를 선호했다. 순이익은 다소 무딘 도구다. 부채 수준, 세금, 자본지출, 과거 인수기록 등의 차이 때문에 심각하게 왜곡될 수 있어서다. 역발상 CEO들은 흔히 복잡한 대차대조표(재무상태표)와 적극적인 기업인수 프로그램, 높은 수준의 부채를 유지했는데, 순이익의 약점을 생각할 때 "목표는 가장 긴 열차를 만드는 게 아니고, 최소한의 연료만으로 목적지에 가장 먼저 도달하는 것이죠." (톰 머피) 매력적인 경제성을 지닌 업종에 집중하고, 가끔 부채를 써서 대형 사업체를 인수하고, 경영을 개선한 다음 부채를 갚는다. 그리고 이를 반복한다. 중요한 것은 기업분할이 소규모 사업의 가치도 주목받게 하고, 경영을 잘할 경우 더 나은 보상수단이 될 수 있으며, 결정적으로 복잡한 금융모델로 도출하는 어설픈 정밀함을 무시하는 대신, 일부 자본수요가 적고 가격 인상 능력이 있는 기업 역발상 CEO들은 대개 자본배분을 이해해야 하고, 주주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 기업 자원을 어떻게 배정하는 게 최선일지를 주의 깊게 생각해야 한다. 언제나 수익이 얼마나 될지를 기꺼이 물어야 하고, 보수적인 가정 하에서 매력적인 수익을 낼만한 사업만 추구해야 한다. 제목만 봤을 때는 투자 시의 현금 비중에 대한 책이라고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었습니다. ​ 좋은 경영자는 좋은 투자자이며, 좋은 투자자는 좋은 경영자라고 합니다. 투자자 관점이라기보다 어떻게 경영해야 하는지에 대한 케이스 스터디 같은 책인데요, 정성적으로는 어떤 경영자가 좋은 경영자인가, 어떤 기업이 성장하는가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고 정량적으로는 당기순이익보다 영업이익, 영업활동현금흐름, 잉여현금흐름을 중시해야 함을 배웠습니다. ​ 한편 비용 감축(특히 인건비)과 절세에 대한 찬양을 보면서는, 뛰어난 경영 성과는 사회 공헌과 양립하기 어려운가 하는 아쉬운 생각도 들었습니다. ​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4642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