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요동치는 GME와 4일 연속 폭락한 코스피 단상 날짜: 2021. 1. 29. --- 요동치는 GME와 4일 연속 폭락한 코스피 단상 주식 시장이 늘 그래왔듯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요 며칠 가장 큰 이슈는 GME 게임스탑 사건이 아닐까 하는데요. 저는 크게 신경쓰지 않기로 했습니다. 제가 투자할 기업도 아니고, 파급력 있는 이슈는 될지 몰라도 장기적으로 영향력이 있을 것으로 보이지도 않아서 입니다. 주위에서 GME에 투자하고 야수와 같은 급등락을 즐기는 분들을 보기도 했는데, 저는 잃을지도 모르는 곳에 투자는 삼가고 싶습니다. 공은 계속 던져주니 치기 좋아보이는 공에만 배트를 휘두르고자 합니다. 나이를 먹는 것 말고는 볼카운트가 없다는 걸 생각하며 섣불리 휘두르지 않게 조심하는 마인드를 되새깁니다. ​ ​ 저번 주부터 은행과 보험을 조금씩 매수하기 시작했는데, '조금 급했나? 현금을 더 아낄걸 그랬나?'라는 아쉬움이 조금 들기도 합니다. 은행주 배당성향에 대한 정부 지침도 확정된 것으로 보이고, 코리안리의 경우에도 다른 기업도 재보험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리면서 리스크가 늘어난 것 같습니다. 국민연금공단의 코리안리 지분율이 10.44%에서 6.22%로 낮아졌습니다. 장내에서 500만주를 매도했습니다. 국민연금 지분율이 많이 줄어든 건 저는 단기적으로는 투자할 기회가 온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 주식 가격이 급락한 것이 연기금과 기관의 대량 매도에서 기인한 것이라면 곧 제 자리를 찾아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의 선진 지분율이 낮아진 것이 매수 찬스라고 본 것과 비슷한 아이디어입니다. 코리안리가 망할까봐 기관이 주식을 팔았을까요? ​ 코스피는 월요일에 3,200선을 뚫고 최고점(종가 기준)을 경신하더니 나흘 연속으로 내리며 3,000선 아래로 주저앉았습니다. 약 7% 정도 하락했네요. 아직 그럭저럭 견딜만은 하지만 이렇게 일주일 더 맞으면 슬슬 곡소리가 나올 것 같습니다. 주위에서도 상기한 GME건과 더해 버블이 꺼지는 것이 아니냐며 주식을 매도하는 사람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저는 크게 염려할만한 일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한국 기업들의 지난 분기 실적이 양호했던 것으로 발표되고 있고, 앞으로의 전망도 나쁘지 않아 보이기 때문입니다. 유동성이 갑자기 사라진 것이 아니고 실적도 받쳐주는데 갑작스럽게 폭락할 이유가 없거니와, 폭락해도 추매의 기회로 활용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이는 제가 고정된 현금 유입이 있고 급히 돈 나갈 곳이 없으며 레버리지를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 다만 추매할 때 장기 소외주 위주로 접근할 것이냐, 주도주 위주로 리밸런싱을 할 것이냐는 고수분들 사이에도 의견이 엇갈리는 것 같습니다. 저는 지금 포트폴리오에서 주도주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 같아 주도주 위주로 매수하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 ​ 끝으로 감명깊게 읽은 글 소개드립니다. 망할 회사 다니느니 전업투자 한다고? 개인이 주식 투자를 통해서 수익을 못 내는 것은 잘못된 투자 습관 때문이지 공매도 때문은 아니다. 훌륭한 투자자가 되려면 남 탓을 하면 안된다. 공매도가 활발한 시장에서도 롱 온리 포지션으로 수익을 잘 내는 사람들은 꾸준히 잘 냈다. 개인투자자들 중에 꾸준히 잘 하시는 분들도 많다. 공매도가 없어도 손실을 내는 사람은 낼 것이다. 그때는 무엇을 탓 할것인가? 시계열을 길게 잡고 꾸준히 포트폴리오의 규모가 우상향 하는 것을 목표로 계좌를 운용해야한다. 지엽적으로 뭐 하나를 맞췄다 안 맞췄다 이런 개념은 버려야 할 쓸데 없는 개념이다. ​